EES 사전 등록 앱이나 온라인 신청 방법을 찾고 있다면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EES는 사전 등록 수단이 없고, 공항 현장 키오스크에서만 생체정보를 등록합니다. 2025년 10월 12일 시행된 EES(Entry/Exit System)는 유럽 29개국 입국 시 여권 도장 대신 지문·얼굴 정보를 디지털로 등록하는 자동화 출입국 시스템입니다. 시행 8개월이 지난 현재 실제 공항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EES 사전 등록 앱이 있나요? — 결론부터
검색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입니다. 2026년 6월 현재, 공식 EES 사전 등록 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출발 전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하는 절차가 없습니다.
EES 등록은 처음 유럽 솅겐 국가에 입국할 때 공항 키오스크에서 현장 진행됩니다. 인터넷에서 ‘EES 사전 등록’을 검색하면 비공식 대행 사이트나 유료 서비스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식 절차가 아닙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ES 등록 관련 오해 정리
- 사전 앱 등록: ❌ 없음 — 공항 현장에서만 가능
- 유료 대행 사이트: ❌ 공식 아님, 이용 불필요
- ETIAS와 혼동: EES(입국 기록 시스템) ≠ ETIAS(사전 허가, 2026년 말 예정)
- 등록 비용: 무료
EES란 무엇인가?
EES는 유럽연합(EU)이 도입한 자동화 출입국 기록 시스템입니다. 솅겐 조약 가입국을 방문하는 비EU 국민(대한민국 포함)의 입출국 정보를 디지털로 관리합니다.
- 기록 항목: 이름, 여권 정보, 지문(4개), 얼굴 이미지, 입출국 일시·장소
- 유효 기간: 등록 후 3년, 여권 변경 시 재등록 필요
- 도입 목적: 불법 체류 방지, 신원 확인 강화, 90일 체류 한도 자동 관리

2026년 공항 실제 입국 절차
EES 시행 후 입국 절차가 바뀌었습니다. 처음 방문이라면 키오스크 등록에 추가 시간이 걸리므로 여유롭게 준비해야 합니다.
- EES 키오스크로 이동
일반 입국 심사대와 별도로 운영되는 EES 키오스크 줄에 서게 됩니다. - 여권 스캔
여권의 사진면을 스캔합니다. IC 칩이 내장된 전자여권이라면 훨씬 빠릅니다. - 생체정보 등록
지문 4개와 얼굴 이미지를 촬영합니다. 처음 방문자는 3~5분 소요. - 심사관 확인 후 입국
생체정보 확인 후 입국 스탬프 없이 통과됩니다. - 재방문 시
3년 이내 재방문이면 키오스크에서 여권과 지문만 확인하면 됩니다. 훨씬 빠릅니다.
입국 시 주의사항
- 첫 방문자는 추가 시간 감안 — 공항 여유 시간 최소 1시간 추가 권장
- 전자여권(IC칩) 사용 시 처리 속도 빠름
- 지문이 잘 안 읽히는 경우 심사관 호출 가능
- 여권 유효기간: 솅겐 국가는 귀국일 기준 3개월 이상 남아야 함
적용 국가 및 대상
적용 국가(29개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EU 회원국 +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아일랜드·키프로스 제외)
적용 대상: 비EU 국가 국민(대한민국 포함) 중 180일 중 90일 이하 단기 체류 여행자
면제 대상: EU·EFTA 시민, 장기 체류 비자 또는 거주 허가증 소지자, EU 국민의 직계 가족
- 공식 적용 국가 상세 목록: travel-europe.europa.eu
EES vs ETIAS — 다른 제도입니다
| 구분 | EES | ETIAS |
|---|---|---|
| 성격 | 입출국 기록 시스템 | 사전 입국 허가 제도 (미국 ESTA 유사) |
| 시행 시기 | 2025년 10월 12일 (시행 중) | 2026년 말 예정 |
| 신청 시점 | 입국 현장에서 자동 등록 | 출발 전 온라인 사전 신청 필요 |
| 비용 | 무료 | €7 (18~70세 기준) |
| 유효 기간 | 3년 (동일 여권) | 3년 또는 여권 만료 전까지 |
ETIAS는 2026년 말 시행 예정입니다. 시행 이후에는 유럽 여행 전 온라인으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 유럽 여행 계획이 있다면 ETIAS 없이 출발 가능하지만, 2027년 이후 일정이라면 ETIAS 신청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 후기 — 리스본·헬싱키 직접 경험
이론보다 실전이 더 중요합니다. 2026년 4월 유럽 패키지여행 중 직접 겪은 EES 현장 경험을 공유합니다.
리스본 공항 (2026.04.29 대한항공 입국)

비행기에서 내리면 3층에 EES 기계가 있는데, 잘 안 되는 편이고 줄도 길어 비추입니다. 2층으로 내려오세요.
2층은 3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 EES 등록 기계 구역 — 키오스크 약 15대
- 자동 출입국심사 구역
- 수동 출입국심사 구역 — priority / EU여권·비자 소지자 / 일반 으로 세분화
⚠️ 수동 출입국심사는 피하세요
창구 5~6개에 줄이 매우 길고 질문도 많습니다. 실제로 약 3시간 대기 분위기였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을 강력 권장합니다.
EES 키오스크 등록 단계별 팁
- 언어 선택 — 한국어 버전 있습니다
- 쉥겐 비자 여부 — 비자 없음 선택
- 여권 스캔 — 어렵지 않습니다
- 사진 등록 (가장 까다로운 단계) — 얼굴을 최대한 크게, 동공이 화면의 동그라미 안에 정확히 들어오도록 촬영.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여러 번 걸릴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 지문 등록 — 오른손 2·3·4·5번째 손가락, 어렵지 않습니다
- 체류 정보 입력 — 경유 / 포르투갈 체류 중 선택 → 체류 일수, 호텔 예약 여부 등 질문에 맞게 응답
- 자동출입국심사 게이트 — EES 등록 완료 후 자동 게이트에서 여권 스캔 → 카메라 → 통과
헬싱키 경유 시 핵심 (2026.04.25)
쉥겐 경유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것
제일 처음 도착한 쉥겐국에서 EES 입국심사를 완료하면, 이후 목적지(다른 쉥겐국) 도착 시 별도 심사 없이 짐만 찾으면 됩니다.
예시: 인천 → 헬싱키(쉥겐 입국심사) → 밀라노(짐만 찾으면 끝)
헬싱키 공항에서는 도착 게이트 55번 → 입국심사 → 환승 게이트 22번으로 이동. 기내 화면에서 목적국을 터치하면 게이트 번호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EES 사전 등록을 미리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사전 등록 절차는 없습니다. 처음 입국할 때 공항 키오스크에서 현장 등록합니다. 출발 전 따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Q. 여권에 도장이 없으면 체류 기간을 어떻게 증명하나요?
EES 시스템이 입출국 날짜를 전자 기록으로 관리합니다. 도장 없이도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불법 체류 시 EES에서 자동으로 경보가 발생합니다.
Q. 공항에서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리나요?
최초 등록 시 3~5분, 재방문 시 1~2분 추가됩니다. 다만 성수기에 EES 키오스크 대기줄이 길어질 수 있어 여유 시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Q. 개인정보는 얼마나 보관되나요?
등록 데이터는 최대 3년 보존되며, GDPR(유럽 개인정보보호법)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Q. 패키지여행도 EES 등록을 해야 하나요?
네, 패키지·자유여행 구분 없이 모든 비EU 여행자가 대상입니다. 단체 입국 시에도 개인별로 키오스크 등록을 진행합니다. 인솔자가 절차를 안내해줄 것입니다.
정리 — EES 여행 전 체크포인트
- 사전 등록 앱 없음 — 공항 키오스크에서 현장 처리
- 처음 방문자는 공항 여유 시간 1시간 추가 확보
- 전자여권(IC칩 내장) 사용 시 더 빠름
- ETIAS는 별도, 2026년 말 시행 예정 — 현재 불필요
- 여권 유효기간: 귀국일 기준 3개월 이상 필수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준비 체크리스트도 함께 확인하세요.
본 게시물은 2026년 6월 기준, European Commission 및 Travel to EU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